(번역)쉽고 간단한 사용성 테스트 두가지

 

원문 링크 : https://uxdesign.cc/two-types-of-cost-effective-and-easy-usability-tests-cef41e4c13f

Two types of cost-effective and easy usability tests

요즘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비싸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용성 테스트에 회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단은 제품을 테스트할 때 어떤 타입으로 정의할지 알아봅시다.

 

• 저밀도 프로토타입(Low Fidelity Prototype)
• 고밀도 프로토타입(High Fidelity Prototype)
• 실제 인터페이스(Live Interface)

 

저밀도 프로토타입: 주로 와이어프레임을 뜻하며 종이에 대략적인 스케치로 작성합니다. 발사믹이나 스케치 같은 프로그램으로 작업하기도 하며 심미적인 부분에는 집중하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주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적인 부분의 정의나 프로덕트 책임자들의 승인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또한 페이지간에 이동이나 트랜지션을 정리합니다.

 

고밀도 프로토타입: 이 단계에서는 최종적으로 완성된 제품과 거의 흡사하게 보이게 됩니다. 목업 이미지에 사용되며, 더미 데이터를 포함한 HTML 레이아웃을 구상합니다.

 

 

5초 테스트

이 테스트는 사용자가 제품을 처음 본 5초 동안 정보를 어떻게 인지하였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를 알아내고 그것들을 향상하는 방법론입니다.

 

선정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웹사이트를 빠르게 한번 스크롤을 내려서 보게 합니다. 무조건 5초를 지킬 필요는 없는데 이건 정보량이 많아 읽기가 오래 걸리는 페이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완료되었으면 대상자들에게 아래의 질문을 진행합니다.

 

• 페이지의 목적이 뭐라고 생각되시나요?
• 가장 기억에 남았던 요소는 뭔가요?
• 주요 타켓층이 누구라고 생각되나요?
• 디자인 혹은 브랜드에 믿음이 가시나요?
• 디자인에 대한 인상이 어떤가요?

 

5초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디자인 혹은 아이디어가 얼마나 명확하고 일관성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복도 테스트(Hallway Testing)

이 테스트는 무작위의 사람들로 진행하게 됩니다. 복도 테스트는 엄선된 사용자들로 진행되는 테스트보다는 저비용으로 가능한 테스트입니다. 이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 굉장히 끔찍한 사용성 문제를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무실 밖의 아무나 혹은 프로젝트 외부의 사람을 초대하여 진행하도록 합니다. 필자의 경험상 참가자들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간단한 간식이나 쿠키를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몇 가지 팁입니다.

 

• 사용자에게 특정 버튼을 통해 행동을 수행하기를 원할 때 그 버튼의 정확한 명칭을 언급하지 마세요.
• 사용자가 헤매는 동안 도움을 주지 마세요.
• 사용자의 행동을 기록하거나 말하는 걸 녹음하고 목적을 완수하는데 걸린 시간을 적어두세요.
• 사용자가 제품의 언어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두세요.(역자 주: 외국엔 언어를 다양하게 쓰는 곳이 있으니 필요한 듯합니다.)

 

기회를 찾아 나섭시다. 간단한 사용성 테스트를 실행하여, 당신의 UI를 검토하고 인사이트를 기릅시다.